골프

'사근 부상' 리키 파울러, 페덱스컵 1차전 기권

2018-08-16 13:18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권했다.

파울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MRI 검진을 통해 오른쪽 사근 부상을 확인했다. 나와 나의 팀 모두 다음주 더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기권 이유를 밝혔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시즌 정규대회를 마친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출전해 총 4개 대회를 치르며 1000만 달러 보너스의 주인공을 가리는 대회다.

페덱스컵 1차전은 포인트 상위 1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파울러는 현재 랭킹 17위에 올라있다.

파울러는 “빠른 시일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페덱스컵 경쟁에 나설 것이고, 라이더컵을 위한 준비도 소홀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7-18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3일 더 노던 트러스트 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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