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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글' 서연정, 삼다수 마스터스 1R 단독 선두...박인비 1타 차 추격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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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8-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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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정. 제주=김상민 기자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서연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서연정은 10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619야드)에서 치러진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오전 7시 50분 10번 홀에서 출발한 서연정은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다. 이어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358야드의 18번 홀(파4)에서는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물오른 샷 감을 뽐냈다.

전반 홀에서 4타를 줄이며 순항한 서연정은 후반 홀에서도 기세를 이었다.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낸 서연정은 5번 홀(파4)과 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고,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단독 선두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오전 마지막조로 10번 홀에서 8시 30분에 출발한 박인비 역시 절정의 샷 감을 뽐냈다. 10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며 출발한 박인비는 14번 홀(파4)과 17번 홀(파3), 18번 홀(파4) 등 4개 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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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제주=김상민 기자

후반 홀에서 역시 4번 홀(파5)과 7번 홀, 9번 홀(이상 파4) 등 3타를 줄여낸 박인비는 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 서연정에 1타 차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1타 차 공동 2위로 KLPGA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올해 페어웨이가 다소 좁아졌는데,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에 잘 떨어져 아이언 샷을 하기 수월했다. 아이언 샷 역시 잘 맞아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퍼트 역시 잘됐다. 샷과 퍼트, 전체적으로 잘됐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반 홀에 버디 찬스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후반 홀에 들어 중거리 퍼트가 잘됐다"고 하며 "우승 얘기를 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 2, 3라운드에서도 버디가 많이 나올 것 같아 2라운드가 끝난 후 계획을 잘 세워야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오전 첫 조로 출발한 나희원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나희원은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류현지가 11번 홀(파5)부터 16번 홀(파4)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낚는 등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4위로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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