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 프로는 런닝 어프로치샷을 시도해보라고 조언했다. 같은 거리에서 런닝 어프로치를 선택하면 볼을 보내야 하는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만큼 스윙 크기가 작아져 미스샷 확률이 줄어든다는 게 고경민 프로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런닝 어프로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경민 프로는 “볼에서 홀까지의 거리를 100%라고 봤을 때, 30%까지 볼을 띄우고 70%는 굴린다는 생각으로 런닝 어프로치를 시도하면 좋다”며 “목표(홀)의 30% 지점에 볼을 떨어뜨리면, 나머지 70% 거리만큼 굴러 목표지점에 이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경민 프로는 “런닝 어프로치는 핀과 볼 사이에 거리가 있고, 그린 경사가 평탄한 경우에 시도하면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고경민 프로는 2015년 KLPGA에 입회했다. 17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부드러운 스윙이 장점이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기흥 수상골프연습장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제작 후원| 요넥스, 퀸스아일랜드 골프리조트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