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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또 위기?' 토머스-로즈 PGA 챔피언십 우승하면 세계 랭킹 1위 가능성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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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8-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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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지 9주 만에 1위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오는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 7316야드)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이자 올해로 100회를 맞은 PG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톱 골퍼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세계 랭킹 포인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계 랭킹 포인트는 최근 2년 간의 성적을 기반으로 산정되는데, 출전 성적에 따른 배점을 합산하고 이를 최근 2년 간 출전대회 수로 나눈다. 이 때 배점이 세계 랭킹 톱200위 이내 출전 선수의 숫자에 따라 달라진다. 톱 랭커들이 많이 출전할 경우 필드의 강도가 높아져 배점도 높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4주 간 세계 랭킹 1위를 수성하던 더스틴 존슨은 올해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세계 랭킹 1위자리를 빼앗겼다.

이후 존슨은 5주 만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지만,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오르기 위한 추격자들의 추격은 멈추지 않았다.

3주 전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도 세계 랭킹 5위까지 성적 여부에 따라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존슨을 제외한 4명의 선수들은 기회를 잡지 못했고, 존슨은 이번주까지 9주 간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는 2명의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존슨을 끌어내릴 가장 유력한 후보는 생애 첫 랭킹 1위에서 5주 만에 내려온 저스틴 토머스다.

지난주 월드 골프 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WGC 시리즈 첫 승을 기록한 토머스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만약 토머스가 이 대회에서 2연패 달성에 성공하는 동시에 존슨이 공동 2위(3명)보다 못한 순위를 기록할 경우, 토머스는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토머스는 준우승을 해도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는데, 이 경우 존슨이 공동 18위 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는 동시에 로즈가 우승하지 못해야한다.

두 번째 선수는 세계 랭킹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다. 로즈 역시 이번 시즌 세계 랭킹 1위에 올라갈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다. 하지만 매번 랭킹 1위의 문턱에서 좌절했고, 지난주 토머스가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토머스에게 세계 랭킹 2위 자리까지 내어줬다.

하지만 로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동시에 존슨이 공동 7위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할 경우 로즈는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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