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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시즌 3승...'통산 26승'JLPGA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신기록

2018-07-08 15:15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안선주는 8일 일본 훗카이도 암빅스 하코다테 클럽(파72, 6362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 엔)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테레사 루(대만),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지난 4월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2승을 신고하며 전미정과 JLPGA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나란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안선주는 JLPGA투어 통산 26승을 작성하며 JLPGA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JLPGA투어 영구 시드가 주어지는 통산 30승까지는 4승을 남겨두고 있다.

상금랭킹 1위 스즈키 아이(일본)는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치며 7경기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은 최종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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