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골프클럽(파72, 6364야드)에서 끝난 이번 대회 최종일 3언더파를 친 박채윤은 합계 13언더파 203타(69-65-69)로 조정민, 김혜진, 한진선과 연장에 나갔고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박채윤은 이번 대회에서 순도 높은 샷과 퍼팅을 선보였다. 그린적중율 85.12%, 파세이브율 92.59%, 리커버리율 62.50%, 평균 퍼팅 수 28.56개, 평균 버디율 33.33%, 평균 타수 67.66타였다. 시즌 평균보다 확실히 좋은 기록이었다.
첫승으로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은 박채윤은 시즌 상금을 2억970만원으로 늘리면서 10위에 올라섰다. 2일 현재 드라이빙 거리 252.80야드(15위), 드라이빙 정확도 69.66%(100위), 그린적중율 77.22%(14위), 라운드 당 평균 퍼팅 31.10개(85위), 평균 타수 71.47타(30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총 15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에서 메이크 컷 하면서 만든 내용이다.
박채윤의 우승을 이끈 클럽과 볼, 기어는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 핑 G400. 로프트 9도, 그라파이트디자인 투어AD-DI 5S 샤프트. 페어웨이우드 : 핑 G400. 로프트 14.5도, 투어AD-DI 6S 샤프트. 하이브리드 : 핑 G400. 로프트 22도, 투어AD-DI 75S 샤프트. 아이언 : 미즈노 MP-18 SC. 4번~피칭웨지. NS프로 850GH S 샤프트. 웨지 : 타이틀리스트 SM7. 48(바운스 10, F 그라인드), 52(08, F), 58(08, M)도. 퍼터 : 핑 볼트. 볼 :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장갑과 신발 : 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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