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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JLPGA, 안선주-신지애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 획득

2018-06-28 07:30

반환점을 돈 2018 시즌 JLPGA투어, 안선주가 상금랭킹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반환점을 돈 2018 시즌 JLPGA투어, 안선주가 상금랭킹 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 신지애가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8 JLPGA투어는 지난주 어스 몬다민 컵을 끝으로 올 시즌 상반기 투어를 마쳤다. 어스 몬다민 컵 종료 시점의 J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명에게는 오는 8월 영국에서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지 여자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에따라 상금랭킹 2위 나리타 미스즈(일본), 3위 히가 마미코(일본), 4위 안선주, 5위 신지애, 6위 오카야마 에리(일본)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상금랭킹 1위 스즈키 아이(일본)는 지난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15위 안에 들어 이미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로, 차상위 선수에게 출전권이 부여됐다.

영국시간으로 7월 27일 17시 엔트리 마감기한까지 유자격자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차상위 선수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김하늘 등 J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은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원정길에 나서지 않고 일본투어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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