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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최저타 우승' 오지현 "메이저 퀸 기뻐, 꾸준한 모습 보이겠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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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6-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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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사진=K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오지현이 대한골프협회(KGA)주관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위를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오지현은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치러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종전 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인 13언더파 275타 기록을 경신했다.

최종라운드 3타 차 선두로 나선 오지현은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다. 이어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오지현은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10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어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쇼 행진을 펼친 오지현은 9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2위 김보아를 무려 8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화 클래식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은 오지현은 이번 시즌 준우승만 3차례 기록하며 우승 없이 대상포인트 1위까지 올랐다.

시즌 무관의 설움을 내셔널타이틀 대회 우승으로 날린 오지현은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을 추가하면서 총 상금 5억 1906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자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은 "이번 시즌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준우승만 3번을 했다.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특히 최종라운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지현은 이번 대회 역시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오지현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체력 훈련을 많이한 것이 도움됐다"고 하며 "성적이 잘 나오는 만큼 꾸준히 체력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 합계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을 경신한 오지현은 "특히 퍼트가 좋았는데, 처음에 하나가 잘 들어가니 자신감이 붙었다"고 하며 "보이는 대로 자신있게 쳤더니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웃었다.

이번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와 상금 순위 1위까지 차지하며 강자로 우뚝 선 오지현은 "이번 시즌 목표는 '꾸준히 잘 치자'였는데, 꾸준히 잘 치고 있어서 현재는 만족하고 있다"고 하며 "남은 시합 역시 열심히 쳐서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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