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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교류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기념백 공개

2018-06-13 17:31

사진=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
사진=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본부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의 우승자 특별 부상 기념백이 공개됐다.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이 대회는 국가간의 교류를 넓혀 일본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다 국제적인 면모를갖추게 됐다. 향후 3개국을 돌면서 투어 교류를 통해 대회를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대회본부는 우승자 특별 부상 기념백을 공개했다. 기념백은 시몬느의장인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0914 보스톤백 & 골프 커버 세트’다.

보스톤백은 이탈리아 최고급 베지터블 태닝 소가죽인 카르멘(CARMEN)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하드웨어 또한 이탈리아에서 직접공수하여 더욱 가치를 더했다. 골프화를 수납할 수 있는 사이드 포켓, 소품을 넣을 수 있는 2개의 앞판 포켓 그리고 러기지 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드와 유틸리티 클럽, 퍼터를넣을 수 있는 6종류의 골프 커버도 함께 제작됐다. 우승자용과동일한 최고급 이탈리아 가죽으로 한땀 한땀 잘라내고 부착하여 완성하였으며, 섬세한 디테일에서 0914만의 크래프트맨십을 느낄 수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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