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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킹은 김민휘...5년 8개월만에 통산 2승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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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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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사진=K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 김민휘(26)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의 우승자가 됐다.

김민휘는 10일 경남 남해군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72, 7,1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현정협(3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번 홀에서 현정협에게 1홀을 내어주며 시작한 김민휘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홀을 가져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6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한 홀을 내어줬고, 9번 홀에서 현정협이 버디를 낚으면서 전반 9개 홀은 현정협이 한 홀 앞섰다.

이어 현정협은 12번 홀에서도 한 홀을 앗아오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나 싶었지만 13번 홀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하며 김민휘에게 한 홀을 내어줬다.

김민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14번 홀에서 버디로 분위기를 끌어왔고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승부는 18번 홀에서 갈렸다. 현정협이 약 50c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친데 반해, 약 30c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킨 김민휘는 한 홀을 앗아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12년 10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김민휘는 약 5년 8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차지했다.

한편, 3, 4위 전에서는 맹동섭(31)과 이형준(26)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어 5,6 위전에서는 강경남(34)이 김준성(27)을 상대로 승리하며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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