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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JLPGA 산토리 레이디스 1타 차 공동 3위... 나리타 우승

2018-06-10 16:22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0일 일본 효고현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25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안선주는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차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선두에 4타 차 공동 10위로 출발한 안선주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1타 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16언더파를 기록한 아리무라 치에, 나리타 미스즈(이상 일본)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렸다. 치열했던 대결은 연장 4차전에서 나리타가 1.5m 버디를 잡아내며 마무리됐다. 나리타는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9승을 신고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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