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뒷심' 신지애, 요넥스 레이디스 공동 6위...오야마 시호 시즌 첫 승

2018-06-03 18:27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신지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신지애가 대회 최종일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10으로 경기를 마쳤다.

신지애는 3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 컨트리클럽(파72, 642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스즈키 아이(일본) 등과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신지애는 1번 홀(파5) 버디로 출발했다. 4번 홀(파4) 보기를 범한 뒤 파플레이를 펼치며 주춤했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공동 17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순위를 끌어올리며 톱10으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오야마 시호(일본)가 차지했다. 오야마는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투어 통산 18승째다.

윤채영이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김하늘은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21위, 정재은은 1오버파 공동 29위, 이보미는 3오버파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