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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 이형준, 리브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수성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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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6-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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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이천=김상민 기자
[이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이형준(26, 웰컴디지털뱅크)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시즌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2018 KPGA투어는 최종라운드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우승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치러진 4개 대회에서 모두 역전 우승자가 탄생했는데, 시즌 개막전 우승자 전가람은 최종라운드 공동 3위로 출발했고,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은 2위로 출발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 오픈 우승자 권성열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 모두 최종라운드에 5위로 출발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5번째 대회에서 이형준이 2일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형준은 1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72, 7260야드)에서 치러진 KB 금융 리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이형준은 2위 김태우(25)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지난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한 이형준은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고,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순항도 잠시, 17번 홀(파4)에서 이형준의 세컨드 샷은 그린을 놓쳤고, 결국 투퍼트를 범하며 보기로 홀을 마쳤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이형준은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다시금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형준은 5번 홀(파5)과 6번 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로 질주했지만 7번 홀(파3)에서 또 다시 티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형준은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9번 홀(파4)에서 보기로 또 다시 한 타를 잃으며 2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했다.

이형준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까다로운 핀위치와 무더운 날씨 탓에 이형준의 선두 자리를 위협하는 선수는 없었다.

대회 2라운드에서는 김태우가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형준에 2타 차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이어 홍순상과 이승택 등이 합계 4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형준은 지난해 KPGA투어 NS홈쇼핑 군산CC오픈에서 4일 연속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약 11개월 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하는 이형준, 남은 라운드에서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시즌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의 초대 왕좌에 오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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