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호주교포 이민지, 생일날 볼빅 챔피언십 우승...LPGA통산 4승째

2018-05-28 13:34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73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김인경(한화큐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1년 7개월 만의 L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이민지는 자신의 22번째 생일에 우승컵을 추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인경에 이어 지은희(한화큐셀)가 최종합계 10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올랐다.

김세영(미래에셋)은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24위, 이정은(교촌치킨)은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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