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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퍼트감에 물오른 샷감' 이정환, 제네시스 3R 선두 탈환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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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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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사진=KPGA제공
[인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퍼트감은 돌아왔고, 샷 감은 물이 올랐다.

2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7422야드)에서 치러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이정환이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던 이정환은 2라운드에서 정한밀의 독주에 밀려 5타 차 공동 2위로 밀려났다.하지만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정한밀이 8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한 이정환은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3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 1, 2라운드 총 8개의 파5 홀에서 7개의 버디 사냥에 성공했던 이정환은 3라운드 역시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하지만 까다로운 핀위치 탓에 파행진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단독 선두 였던 정한밀이 흔들리며 후반 홀로 넘어오며 타수를 지킨 이정환은 자연스레 선두 자리에 올랐다.

이어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나 했지만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은 이정환은 선두 자리 굳히기에 성공했다.

비록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기는 했지만 2위 그룹과는 무려 3타 차로 달아났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들어 퍼트가 따라주지 않으며 고전했던 이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퍼트감을 되찾았다.이정환은 "1라운드도 좋았지만 특히 어제 퍼트감을 되찾았다"고 하며 "3라운드의 경우 지난 1, 2라운드보다 샷 감이 좋아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라운드의 경우 핀 위치가 어려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에는 해저드를 포함해 곳곳에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았다"고 하며 "최종라운드였다면 공격적으로 플레이했겠지만, 3라운드라 천천히 안정적으로 가고자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환은 "3타 차지만 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무엇보다 코스 공략을 잘 세워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김봉섭이 1오버파를 기록하며 합계 4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선두와 5타 차 공동 2위로 3라운드에 나섰던 전가람이 2오버파를 기록하며 합계 4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로 격차를 좁혔다.5타 차 단독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섰던 정한밀은 8타를 잃고 합계 3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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