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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우승 기염' 성유진, 점프투어 9차전서 첫 승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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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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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사진=K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065야드) 남코스(OUT), 서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18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최종일, 성유진(18,형석고)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 공동 4위에 오른 성유진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1-69),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생애 첫 우승과 함께,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성유진은 “프로 데뷔 후 첫 대회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면서 “사실 샷 감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코스 공략에 집중을 많이 했다. 또,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장연주, 김세민, 안소현 프로 등에게 코스에 대해 많이 물어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웃었다.

성유진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처음부터 재능을 보인 성유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회에 출전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고,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13살의 어린 나이에 국가상비군으로 발탁되며 골프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유진은 ‘2016 제27회 한국중고연맹 그린배’ 우승을 시작으로, ‘2017 제4회 한국중고연맹 경상남도지사배’ 우승, 한일전 MVP 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성유진은 지난 5월 8일(화),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여자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로서 KLPGA 준회원으로 승격되어 처음으로 점프투어에 출전했다.

성유진은 “지금 몸담고 있는 골프존 아카데미와 어렸을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그랜드 컨트리클럽의 최성규 부장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어머니께 첫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고향인 청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게 돼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많은 분의 응원에 힘입어 우승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홍지수(19)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3-68)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나현B(20)가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73-69)를 쳐 단독 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린 안다예(19)는 최종라운드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 벌었던 타수를 모두 잃고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69-75), 공동 4위의 성적표를 제출해 첫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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