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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컷탈락-컷탈락' 전가람 "침체된 분위기 완벽하게 반전시킨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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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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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 사진=KPGA 제공
[인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8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전가람(23)이 시즌 다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전가람은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7422야드)에서 막을 올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언더파를 기록한 전가람은 단독 선두 이정환에 4타 차 공동 11위로 2라운드에 나선다.

이번 시즌 개막전 최종라운드에서 1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에 성공한 전가람은 이후 갑작스레 침체기에 빠졌다.

시즌 두번째 대회인 매경오픈과 세번째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연달아 컷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했다.

전가람은 "첫 우승 이후 얼떨떨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잘해야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하며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겨 무리하게 연습을 했더니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가람은 "돌이켜보면 아마추어 시절이나 프로에 데뷔해서 매경오픈이 치러진 남서울CC와 SK텔레콤오픈이 치러진 스카이 72골프장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없다. 이를 위안삼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전가람은 "이번 대회를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로 생각하고 연습라운드도 치르지 않고 샷 연습에 집중했다"고 하며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볼을 5박스는 쓴 것 같다"며 웃었다.

클럽을 들었다하면 5시간씩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독기를 품은 전가람은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고 있다. 전가람은 "이번 대회 목표는 예선통과다. '예선 통과를 못하면 클럽을 내려놓아야한다'라고 마음 먹을먹큼 절실하게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하며 "톱10 목표는 그 다음이다. 멀리보며 다시 한 계단, 한 계단 우승까지 천천히 올라가겠다"고 했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대상포인트 2위를 기록한 이정환이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정한밀이 4언더파로 단독 2위에 자리했고, 유송규와 이재진이 3언더파 3위다.

이상엽과 모중경, 박준섭, 최이삭, 김승혁, 함정우 등은 합계 2언더파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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