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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 꺾고 4강행 김아림 "심리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해"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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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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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아림(23, SBI저축은행)이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2(27, SK네트웍스)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아림은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파72, 6313야드)에서 열린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7천 5백만원) 8강전에서 김자영과 맞붙어 연장전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 1차전, 김자영이 샷을 벙커에 빠뜨렸고 김아림이 파를 기록하며 승부가 결정났다.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2는 2연패 도전을 좌절하게 됐다.

김아림은 "힘들었다. 자영 언니의 샷이 벙커에 박혀서, 운 좋게 승리로 마무리 했던 것 같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고, 그 결과로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은 올 시즌 상승세가 주목되는 선수다.

지난해 29개 대회에 출전해 톱5 1차례, 상금순위 49위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8개 대회에 출전해 톱5 3차례를 기록했고, 현재 상금순위 10위에 올라있다.

최근 상승세에 김아림은 올해 심리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아림은 "재작년까지 전지훈련을 가다가 지난해 겨울에는 한국에서 몸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훈련 나갔다가 안나가니까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재정비하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체력적인 부분보다)심리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예전에는 내가 부족한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올해는 내가 잘하는 것에 더 집중해서 그 부분을 극대화 하자는 생각으로 매 대회를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아림은 4강에서 이승현과 맞붙는다.

김아림은 "(최근 플레이에 대한 만족도가)100%는 아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점점 올라오고 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4강 진출을 확정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은우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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