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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홀 차 대승' 박소연, 이정은6 이어 최혜진도 잡았다...8강 안착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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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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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춘천=김상민 기자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조별 매치 마지막날 이정은6를 누르고 16강전에 진출한 박소연(26, 문영그룹)이 16강전에서는 최혜진(19, 롯데)을 제압했다.

박소연은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313야드)에서 치러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 전에서 최혜진을 6홀 차로 제압하며 8강에 안착했다.

박소연은 출발부터 무섭게 최혜진을 압박했다. 1번 홀(파4)과 2번 홀(파5)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파를 기록한 최혜진과 2홀 차로 달아났다.

이어 3번 홀(파3)에서는 두 선수 모두 보기를 범했고, 4번 홀(파4)부터는 최혜진이 흔들렸다. 최혜진은 4번 홀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또 다시 2개 홀을 내어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박소연은 6번 홀(파5)에서 버디까지 추가하며 순식간에 3홀을 빼앗았다.

6번 홀까지 5홀 차로 달아난 박소연은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홀을 내어줬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보기를 범한 최혜진에게 다시 한 홀을 가져와 5홀 차로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첫 홀에서도 박소연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박소연은 6홀 차 달아났다. 이후 12번 홀(파4)에서 나란히 보기를 범한 두 선수는 14번 홀(파4)에서 역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6강전 13개 홀에서 박소연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한 데 반해, 최혜진은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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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과 매치플레이를 치르고 있는 박소연(오른쪽). 춘천=김상민 기자
이번 대회에서 박소연의 활약은 놀랍다. 조별 리그에서 지난해 전관왕 이정은6(22)와 한 조로 편성된 박소연은 조별리그 마지막 날 이정은6를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이정은6와 2승 1패로 나란히 승점 2점을 기록한 박소연은 연장 승부에 돌입했고, 연장 세번째 홀에서 이정은이 보기를 범하자, 박소연은 파를 기록하며 이정은을 따돌리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박소연은 데뷔 6년 차지만 아직 첫 승이 없다. 지난 2011년 점프투어(3부투어)와 드림투어(2부투어)를 병행하던 박소연은 2013년 정규투어에 입성한 후 꾸준히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생애 첫 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자신의 스폰서 대회인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에 나섰던 박소연은 아쉽게 시즌 첫 준우승이자 통산 5번째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규투어 데뷔 6년 차, 생애 첫 승을 노리는 박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6와 최혜진을 연달아 제압하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

한편, 16강 경기 결과 최은우가 박주영을 5홀 차로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 김아림 역시 안나린을 6홀 차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자영2는 남소연을 상대로 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준우승자 박인비는 김혜선2을 6타 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돌부처 이선화가 3연승으로 16강에 올라온 김해림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이승현은 김보경을 상대로 승리했고, 박채윤은 정슬기를 상대로 승리해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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