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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7개' 김해림, 교촌허니레이디스 3연패 달성...16년 만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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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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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춘천=김상민 기자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해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6년 만에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김해림은 6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 (파71, 6383야드)에서 열린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김해림은 2위 이다연(21)과 김지현2(27)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해림은 지난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하게 됐다.

김해림은 KLPGA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2016년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KLPGA투어에서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것은 2003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연승에 성공한 강수연 이후 김해림이 16년 만이다.

이날 공동 7위로 출발한 김해림은 3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4번 홀부터 6번,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이어 13번,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향해 진군했다.

승부는 17번 홀(파4)에서 갈렸다.

김해림은 17번 홀 5m 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반면, 이다연은 쓰리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찬 김해림은 그 기세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장수연은 최종합계 2언더파로 장하나 등과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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