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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김형성, 파나소닉 오픈2R 공동 2위...류현우 3오버파

2018-04-20 17:43

박상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박상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박상현(35), 김형성(38)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둘째 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박상현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11위에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형성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만들었다.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선 김형성은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공동 2위 그룹에는 박상현, 김형성을 비롯해 가타야마 신고, 키노시타 료스케(이상 일본) 등이 자리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호시노 리쿠야(일본)가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황중곤, 김기환이 중간합계 4언더파, 조민규, 이상희가 중간합계 3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전날 공동 4위를 기록한 이상희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으며, 공동 20위권으로 내려앉았다.

강경남도 이날 오버파를 작성했다.

강경남은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2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언더파를 기록했다.

김경태, 조병민은 중간합계 이븐파로 중위권에 그쳤다.

장이근은 이날 5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오버파, 역시 5타를 잃은 송영한은 중간합계 5오버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승을 차지한 류현우는 3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 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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