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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프, ‘빅사이즈’고객 잡는다…6XL 골프웨어 출시

2018-04-13 09:36

카모플라주 패턴 카라 티셔츠, 자가드 티셔츠. 사진=벤제프
카모플라주 패턴 카라 티셔츠, 자가드 티셔츠. 사진=벤제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골프웨어 벤제프가 서구화되는 국내 소비자들의 체격을 고려해 2018 SS 시즌부터 남성용 ‘빅사이즈’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빅사이즈는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사이즈 기준을 넘는 옷을 말한다. 남성은 상의 110, 하의 38인치 정도다. 벤제프는 상의 115(3XL), 120(4XL), 130(6XL), 하의 100(39인치), 104(41인치), 108(43인치), 112(44인치)까지 범위를 넓혔다. 먼저 봄 여름용 티셔츠 2종, 바지 2종으로 출시된다.

이번 SS 시즌 동안 해당 사이즈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테스트 판매를 진행한 뒤 소비자에 맞는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벤제프 관계자는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매장에서 사이즈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거나 직접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오프라인 테스트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에는 여성 라인 등 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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