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와 인천광역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조인식을 갖고 2020년까지 3년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올해 2회 대회를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또 우승자에게는 고급 제네시스 차량을부상으로 증정하고, 내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인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와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CJ컵@나인브릿지출전권을 준다.
작년 첫 대회에서는 김승혁(32)이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으며, 최경주, 양용은, 노승열등 국내를 대표하는 남자 골프스타들이 한자리에 대거 출전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고객가치담당 전무는 “세계적인 명성의 잭니클라우스GC에서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인천시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성공적으로 이끌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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