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지희, JLPGA 앨리스 오픈 4위...신지애-이보미 공동 11위

2018-04-08 17:13

이지희. 사진=마니아리포트DB
이지희.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이지희(3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튜디어 앨리스 여자오픈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지희는 8일 일본 효고현 하나야시키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진 JLPGA투어 스튜디어 앨리스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이지희는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시작한 이지희는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순위를 대거 끌어 올렸다. 하지만 이미 선두에 자리한 스즈키 아이(일본)와 격차가 7타로 컸고, 최종라운드에서 격차를 줄이기란 쉽지 않았다.

우승은 1라운드에서 5언더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등 3라운드 내내 고른 활약을 선보인 스즈키 아이가 차지했다.

이어 요시다 루미(일본)이 합계 6언더파로 4타 차 2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와 이보미가 나란히 최종합계 1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