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상민의 픽] 신발끈 고쳐매고 달려보자. 2018년 시즌!

2018-04-04 18:28

[제주 서귀포=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4월의 제주는 만개한 벚꽃을 뒤로하고 '제주4,3사건'의 아픔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또 4월의 제주는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KLPGA 국내개막전이 시작한다.

바로 5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 이 그것이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스타트에 선 선수들이 신발끈을 단단히 고쳐매고 새시즌을 향한 각오의 한마디를 했다.

배선우
배선우

배선우(삼천리) '작년에 시즌 우승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차걸린데서 홀인원도 해보고 싶고 시즌 첫우승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한솔
지한솔


지한솔(동부건설) '초반(베트남대회, 브루나이대회)에 스타트가 좋아서, 국내개막전 시작이잖아요. 해외에서 했던 것처럼 편안하게 즐기면서 대회에 임할려고 합니다.'

김지현2
김지현2

김지현2(롯데) '첫대회가 스폰서대회라 기대반 부담반인데, 겨울에 훈련해 왔던것을 시도하고 도전해 보는 대회가 될것 같아요.'

장수연
장수연

장수연(롯데) '시즌 준비하면서 샷감과 퍼팅감이 많이 좋아져서 급한마음 접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어요.'

박지영
박지영

박지영(CJ오쇼핑) '올해는 꼭 열심히 해서 2승째를 이루는게 목표입니다.'

김보령
김보령

김보령(올포유) '우승도 좋지만 다치지 않고 일년 열심히 치는게 목표예요.'

최유림
최유림

최유림(골든블루) '일단 매대회 우승을 향해서 노력을 할꺼구요. 전지훈련에서 허석호프로님이랑 재밌게 골프를 배워서 올해 경기도 재밌게 할려구요.'

김소이
김소이

김소이(PNS) '개띠해를 저의 해로 만들고 싶고, 반드시 첫승을 해서 연말에 이쁜 드레스도 입어보고 싶어요.'

김아림
김아림

김아림(SBI저축은행) '작년보다 올해 훈련이 많이 만족스러워서 훈련한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구요, 우승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음은 연습장에서 미처 만나지 못해 시즌 각오를 못 물어본 주요선수들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내 첫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정리했다.

이정은6
이정은6

이정은6(대방건설) '작년 워낙 완벽한 성적을 내서 부담이 되지만 새로운 시작에 새롭게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있게 경기할께요.'

최혜진
최혜진

최혜진(롯데) '루키시즌으로 처음 치르는 국내 개막전인만큼 좋은 출발을 하고 싶어요.'

홍란
홍란

홍란(삼천리) '톱10안에 드는게 1차 목표입니다.'

김효주
김효주

김효주(롯데) '올해 들어 파3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데 이번대회에서 홀인원을 하고 싶어요. 홀인원도 하고 우승도 하면 좋지만 우선 10위안에 들면 좋겠어요.'

오지현
오지현

오지현(KB금융그룹) '국내 개막전인만큼 올 한해 흐름을 판단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빠린다 포칸
빠린다 포칸

빠린다 포칸(태국) '순위보다 어느 위치에서 끝나든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싶어요. 만약 우승한다면 한국에서 뛸래요'

이정은6와 최혜진
이정은6와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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