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5개월만의 우승' 지은희, 세계랭킹 22위로 껑충...김인경 톱5

2018-03-27 06:00

사진=한화큐셀
사진=한화큐셀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5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32, 한화큐셀)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은희는 지난주 38위에서 16계단 뛰어오른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는 이날 끝난 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의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4승째다.

지난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0계단을 올라선 지은희는 이번 우승으로 또 한번 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펑산산(중국), 2위 렉시 톰슨(미국), 3위 유소연, 4위 박성현의 순위 변동은 없다.

기아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인경이 2계단 올라 5위에 자리했고, 준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티 커(미국)가 4계단 상승해 7위로 올라섰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3계단 하락해 8위에 자리했다.

9위 박인비, 10위 최혜진은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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