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배희경, 악사 레이디스2R 1타 차 2위…모모카 선두

2018-03-24 16:47

배희경.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배희경.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배희경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 엔) 둘째 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배희경은 24일 일본 미야자키 UMK컨트리클럽(파72, 6505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배희경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단독 선두는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미우라 모모카(일본)다.

이날 배희경은 전반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10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빠르게 줄여나갔다. 이후 파로 막아내면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황아름이 5언더파 공동 15위, 윤채영과 이지희 등이 3언더파 공동 27위로 뒤를 이었다.

이보미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를 기록, 공동 37위로 올라섰다.

김해림과 강수연이 이븐파 공동 47위, 이민영은 4오버파 공동 78위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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