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리뷰체크] 에코골프 바이옴 하이브리드3 골프화

2018-03-15 14:13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
골퍼들의 '리얼' 리뷰 포스팅을 소개한다. 그들만의 주관적 평가도 가감없이 담았다. 제품 구매를 위해 정보를 찾는 골퍼들에게 소비자들의 '리얼' 리뷰를 전한다. 브랜드 측 설명도 곁들일 생각이다. 각기다른 시각의 소비자 리뷰와 브랜드 측 설명을 균형감있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편집자 주)

리뷰체크 첫 주인공은 에코골프 바이옴 하이브리드3 골프화다. 최근 골프 카테고리 블로거 중 깊이있는 전문성과 꾸준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수성의 언더리페어' 블로그가 게재한 포스팅이 주제다. 언더리페어 블로그 운영자는 골프전문지 더골프 편집장이다. 골프다이제스트를 거치며 오랜기간 골프용품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커리어만봐도 포스팅의 전문성을 기대할 만 하다.

바이옴 하이브리드3 골프화는 에코골프의 2018년 신상품으로 올 시즌 주력 모델이다. 에코의 상징과도 같은 짙은 회색 계열 컬러박스가 눈길을 끈다.
언더리페어는 박스사진과 함께 이렇게 적었다. "회색 계열 컬러 박스는 더더욱 기대를 하게 만든다. 아주 오래 전, 이 박스에서 '스트리트'를 꺼내 신은 이후 에코 제품에 대해 실망을 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주 오래 전, 이 박스에서 '스트리트'를 꺼내 신은 이후 에코 제품에 대해 실망을 한 적이 거의 없다." -노수성의 언더리페어


사진출처_노수성의 언더리페어
사진출처_노수성의 언더리페어

바이옴 하이브리드3 골프화 중 밑창과 칼라 쪽은 블루, 상판은 화이트 컬러를 갖고 있는 모델이다. 온화한 봄과 무더운 여름차림에 썩 잘 어울릴 듯한 컬러조합이라는 평가를 달았다.
또 언더리페어는 "블루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골프화 브랜드 중에서 '컬러'와 디자인을 선도하는 업체답다"고 적었다.
바이옴 하이브리드3 골프화는 남녀 총 10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사진출처_노수성의 언더리페어
사진출처_노수성의 언더리페어

디자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언더리페어는 "깔끔하고, 매끈하며 빈 틈이 없어보인다"고 했다. 신발 끈을 묶는 부분, '텅' 쪽 가죽패치에 대한 감탄도 빼놓지 않았다. "이 패치가 없었더라면 정말 심심했을 것 같다."

촉감역시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발 코 쪽을 만져봤는 데 아주, 아주 부드럽고 얇다"고 전하면서. 대다수 골프화는 코 쪽이 딱딱한 편인데 이런 구조가 어떤 기능과 느낌을 주는지 궁금증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에코골프 측은 "가죽이 부드럽고 얇은 건 야크 가죽을 사용했기 때문인 데 야크 가죽은 내구성과 통기성이 좋아 쾌적한 라운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는 '바이옴' 시리즈부터 야크 가죽을 사용했는데 에코는 가죽을 잘 고르고 선택해 가공 잘 하는 브랜드로 이름이 높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두개의 깔창이 들어있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보통 한국인은 구조적으로 발등이 좀 높은 편인데 이로인해 많은 골퍼가 꼭 끼는 골프화를 신을 경우 라운드 이후 발등이 얼얼한 걸 경험하곤 한다.
에코골프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두 개의 깔창을 넣었다. 발등이 얼얼함을 느낄 경우 깔창 하나를 빼도 추가된 깔창이 들어있어 불편함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출처_노수성의 언더리페어
사진출처_노수성의 언더리페어

언더리페어는 '트라이 파이 그립(Tri-Fi-Grip)' 아웃 솔에 대해서는 독특하다고 적었다.
에코골프에 따르면 안정성과 내구성, 회전을 위해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설계된 아웃 솔로 서모폴리우레탄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스파이크리스 스타일로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고 한다.

에코골프 2018년 신제품 '바이옴 하이브리드3 골프화'에 대한 리뷰 원문은 노수성의 언더리페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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