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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리버크루즈 여행이 가까워진다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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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3-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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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여행이 보편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리버크루즈 여행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리버크루즈의 인기는 지난 25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왔다. 미래의 리버크루즈는 단순히 배의 크기가 아니라 기항지 투어의 변화, 선내 시설의 변화로 인기를 꾀하고 있다.

<과거의 리버크루즈>
90년대 초 리버크루즈는 아시아는 물론 북아메리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이었다. 당시 캐빈은 작았고, 트윈베드와 둥근 창 등 기본적인 시설이 전부였다. 배는 우아하기보다 실용적이었고, 각 항구에서 한번씩 기항지 투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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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리버크루즈>
현재의 리버크루즈는 25년 전과 비교하여 많은 것이 변했다.

대리석으로 마감된 캐빈에는 두꺼운 타월,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고, 킹 사이즈 침대에 누워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통유리창을 통해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피트니스 룸, 월풀, 전망을 위한 넓은 데크, 무료 와이파이, 에스프레소 기계 등 승객의 편암함에 초첨을 맞춘 편의 시설은 이제 업계 표준이 됐다. 모든 선사가 캐빈 수를 줄이고 크기를 확대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항지 투어도 새롭고 다양해졌다.

팸 호피 아발론 워터웨이즈 전무 이사는“2017년 다뉴브에서 액티브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2018년에는 모든 강 리버크루즈에 클래식, 액티브 및 디스커버리의 3가지 옵션을 포함했다. 승객들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스타일 회화 수업에 참여하거나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맥주를 시식한다”고 말했다.

크루즈 라인 인터내셔널 협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약 570만명의 사람들이 리버크루즈를 탑승했고, 이 숫자는 2009년부터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미래의 리버크루즈>
향후 리버크루즈는 캐빈의 디자인, 기능의 혁신, 지역성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좁은 강 지형과 낮은 다리의 제한으로 크루즈는 더이상 커지지 않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일 아침마다 침대에 놓여있는 선상 신문은 곧 사라질 거라고 전한다. 스마트폰 앱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예를 들면 곧 선보일 아발론의 '아발론 고' 앱으로 여행 일정, 지도, 지역, 역사 등을 알아보고, 인근 명소, 지역 카페, 레스토랑 바 등 각 목적지 탐험을 할 것이다.

또 혁신적인 AI기술로 언어의 장벽이 낮아 질 것이다.

테마 크루즈는 새로운 여행을 제시한다.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운항하는 레전더리 다뉴브 상품을 통해 소설 아웃랜더의 저자 다이아나 개벌든과 함께하는 '작가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또 와이너리 방문 및 스페셜리스트에게 음식 페어링도 배울 수 있다.

미래의 리버크루즈는 고급스러운 캐빈 경험과 함께 기항지에서 더 오래 머물며 현지 문화를 즐기고, 나만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아발론의 한국 GSA 강미혜대표는 “언어는 이제 크루즈 여행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버크루즈 산업은 이제 아시아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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