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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돌풍' 조아연, "우승? 차분하게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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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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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사진=K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국가대표 조아연(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골프(총상금 7억원)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아연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457야드)에서 치러진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골프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조아연은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하민송(22, 롯데)에 단, 2타 차로 추격에 나섰다.

15살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주목을 받은 조아연은 2016년 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최종라운드 챔피언조로 출전해 4위로 대회를 마친 경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9위, 올해 호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2위, 아시아 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6위 등 프로와 아마추어 대회를 막론하고 굵직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7-2018시즌 KLPGA투어 3번째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골프에서 아마돌풍을 일으키며 시즌 첫 아마추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조아연은 "전반에 샷과 퍼트 모두 난조였다"고 하며 "전반 3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한 후 파5홀에서 무조건 버디를 잡자고 독하게 마음을 먹었으나 40c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멘탈적으로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조아연은 "캐디 백을 메주신 아버지가 아직 홀이 많이 남았으니 괜찮다고 계속 말씀해주셔서 조금씩 회복됐다"며 경기 상황을 전했다.

이어 조아연은 "지난 2016년 보그너 여자오픈 당시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욕심을 너무 많이 내다가 무너져 4위에 입상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우승 기회가 온 만큼, 우승 욕심을 내기보다는 보그너 오픈의 경험을 교훈삼아 차분히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아연은 "2라운드의 경우 드라이버 샷이 불안정해 고전했다"고 하며 "3라운드에서는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데 집중해 경기를 치르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는 하민송이 2위와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 지난 2015년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 이후 931일만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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