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4월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열린다…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2018-03-09 13:55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LPGA 투어 사무국 마이크 완 회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LPGA 투어 사무국 마이크 완 회장.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타이틀스폰서로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국내 뷰티 브랜드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메디힐빌딩에서 LPGA투어 사무국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엘앤피코스메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PGA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올 시즌 8번째 LPGA투어 정규대회로 열리는 메디힐 챔피언십은 현지시간 기준 4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유소연, 김세영, 양희영, 렉시 톰슨, 미셸 위 등 총 144명의 골퍼가 총상금 150만 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LPGA 투어 사무국 마이크 완 회장은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는 LPGA선수들이 좋아하고 변별력이 뛰어난 코스”라며 “많은 갤러리들이 참여해 K-뷰티를 경험하길 바라고 165여 개국에 중계 되는 LPGA를 통해 K-뷰티가 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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