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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LPGA 대회 열린다...2019년 개최

2018-03-07 14:32

왼쪽부터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서병수 부산시장-마이크 완 LPGA회장-존 포다니 LPGA부회장. 사진=LPGA
왼쪽부터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서병수 부산시장-마이크 완 LPGA회장-존 포다니 LPGA부회장. 사진=LPGA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부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열린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이사, 마이크완 LPGA회장, 존 포다니 LPGA부회장은 7일오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LPGA대회 유치 조인식을 갖고, 2019년부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지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CC다. 아시아드CC는 리노베이션을 거쳐 내년 여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챔피언을 맞을 준비를 마친다. 이번 계약으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미국 외 세계 최초의 LPGA 공인 지정 골프장이 된다.

리노베이션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 리스 존스가 맡을 예정이다.

아시아드CC는 향후 Q 스쿨예선전, LPGA 아카데미 및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오픈도 추진 중이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이 가진 지정학적인 조건이나 기후적인환경을 봤을 때, 대한민국에서 부산이 골프를 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계기로 부산이 아시아 골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부산광역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타깃 마케팅을 통해 우호적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2019년 10월개최 예정이며, 대회 메인 스폰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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