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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PGA 상금왕' 김승혁, PGA 본토 무대 출격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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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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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7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왕 김승혁(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본토 무대에 나선다.

김승혁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즈 리비에라골프장(파71, 7322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김승혁은 9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당시 2017 KPGA투어 단일대회 최다 우승액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기록한 김승혁은 2승을 거둬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34)를 제치고 시즌 상금왕에 자리했다.

사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상금보다 값진 우승 부상은 바로 PGA투어 출전권이다.

2016 KPGA투어에서는 대상 수상자에게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주어졌지만,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신설되면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PGA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넘어갔다.

이에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 김승혁은 PGA투어 본토 무대에 나선다.

김승혁의 PGA투어 첫 도전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막을 올린 PGA투어 CJ컵 앳 나인브릿지다. 이 역시도 제네시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부상으로 출전하게 됐다.

PGA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김승혁의 순위는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이에 두번째 PGA투어 출전은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오픈이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시즌 두 번째 출격이자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3위 조던 스피스(미국),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 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유명 스타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CJ컵과의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앞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에 첫 출전한 최진호는 첫 날 5오버파로 주춤했고, 2라운드 11번 홀까지 10오버파를 기록한 후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되자 숙소로 돌아간 후 기권을 선언하는 등 고전했다.

반면 김승혁은 한국에서 열린 PGA투어 출전 경험을 가지고 두번째 출격한다. 두번째 출격인 만큼 좀 더 강렬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 멤버인 한국 선수들도 다수 출전한다. 맏형 최경주(48)를 필두로 배상문(32)과 김시우(23), 강성훈(31), 김민휘(26)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컵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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