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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이민우, 누나 기 받아 유러피언투어 우승 도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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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2-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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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호주 교포 이민우(19)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호주프로골프투어 공동주관대회 ISPS 한다 월드 슈퍼6 퍼스(총상금 175만 호주달러)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호주에서 치러진 유러피언여자프로골프투어(LET)개막전 '오츠 빅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지(21)의 남동생으로 잘 알려진 이민우는 누나의 기를 받아 유러피언투어 우승 사냥에 나섰다.

이민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레이크 카린업골프장(파72, 7143야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차 공동 8위다.

지난 2016년 US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민우는 미국프로골프(PGA)로 부터 호주골프를 이끌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아마추어 신분으로 초청받은 이민우는 쟁쟁한 프로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뜨거운 기대에 화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가 결합된 대회로 지난해 결승전에는 만 17세의 팟차라 콩왓마이(태국)가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콩왓마이는 공동 24위로 플레이오프 끝에 최종라운드에 진출했고, 최종일 매치플레이에서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결승까지 올라선 바 있다.

지난해 콩왓마이의 뒤를 이어 올해는 이민우가 패기의 샷을 선보이며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회 2라운드 경기 결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브렛 럼포드(호주)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장이근(25)이 2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합계 4언더파 공동 14위다. 지난 1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다소 주춤했던 조락현(26)은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이븐파로 공동 57위를 기록하며 컷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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