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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교통정리 끝났다

오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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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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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머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은 예정대로 남북 단일팀의 감독을 맡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교통정리’를 끝냈다. 예정대로 새라 머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 지휘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30일 한국 선수 23명, 북한 선수 12명이 포함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기존 한국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캐나다 출신의 새라 머리 감독이 단일팀에서도 감독 역할을 소화한다. 북한 선수단의 박철호 감독은 코치로 등록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한 4자 간 회의에서 논의된 단일팀의 리더십 문제는 문제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존 한국의 김도윤, 레베카 베이커 코치는 보조코치로 등록됐다.

실제로 지난 25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합류한 이후 머리 감독은 북한 선수와 기존 한국 선수를 훈련과 생활 면에서 어울리도록 해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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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훈련뿐 아니라 평소 생활하면서도 단합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선수들은 35명으로 늘어났지만 매 경기 22명을 감독이 선발해 경기한다. 22명 가운데 북한 선수는 최소 3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새라 머리 감독은 다음 달 4일 인천 선학아이스링크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르기 전까지 단일팀의 조직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단일팀은 4일 오전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 뒤 스웨덴을 상대로 유일한 평가전을 소화한다. 경기 후에는 곧장 강릉 선수촌으로 이동해 혹시 모를 보안 문제를 대비해 곧장 선수촌 입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릉 선수촌에서 남과 북 선수단이 함께 생활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는 30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감독은 선수단이 같이 숙소를 쓰는 것을 원하고 있다”면서 “(숙소 결정을 위해서는) IOC와 남북한 정부, 조직위원회, 협회까지 이해 당사자가 너무 많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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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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