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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의 볼턴 임대, 두 구단이 직접 나섰다

오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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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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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전 기회를 찾아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지동원(오른쪽) 역시 하부리그 임대를 통해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어갔다. 박종민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볼턴 원더러스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지역지 ‘볼턴뉴스’는 30일(한국시각) '볼턴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이청용의 임대를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턴뉴스’는 볼턴 구단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올 시즌 종료까지 이청용이 임대돼 활약한다고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소개했다.

이청용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 역시 30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이청용의 임대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양 구단이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임대 이적이라 급여 문제로 한 차례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는데 양측이 양보하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청용은 현재 로이 호지슨 감독 체제에서 크게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 대표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주급을 주면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이청용을 데리고 있기보다 볼턴으로 임대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실 이청용은 벨기에 리그의 러브콜도 받았다. 미래가 불투명한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청용이 10년 가까이 생활하고 있는 영국 잔류를 선호했다. 더욱이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자신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불러준 볼턴이라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끌렸다는 후문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볼턴은 30일 현재 6승8무14패(승점26)로 24개 클럽 가운데 20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최하위 버튼 앨비언(승점24)과 격차가 2점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강등권 탈출 경쟁이 진행 중이다. 볼턴과 이청용 모두 이번 임대 이적은 미래를 건 과감한 승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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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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