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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가장 뜨거운 포지션 '왼쪽 풀백'

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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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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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틀은 어느 정도 잡았다. 다만 몇몇 포지션의 경우 경쟁을 계속 시키고 있다. 선수들 역시 "마지막 월드컵이라 생각한다"는 각오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가장 뜨거운 곳은 바로 왼쪽 측면 수비다.

신태용호가 안정을 찾은 11월 콜롬비아, 세르비아 평가전부터 12월 동아시안컵까지 김진수(전북)와 김민우(상주)의 2파전이었다. 콜롬비아, 세르비아, 중국, 북한전을 번갈아 출전했다. 일본전에서는 김진수가 선발로 나섰고, 김민우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올라서서 선발 출전했다.

둘 모두 독일과 일본에서 K리그1(클래식)로 이적해 정상급 기량을 뽐낸 왼쪽 측면 수비수다.

김진수는 29경기 4골 5도움을, 김민우는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은 물론 오버래핑에 의한 공격 가담도 뛰어난 측면 수비수다. 특히 김민우는 미드필더로도 활약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2파전이 굳어지는 상황에서 변수가 생겼다. 바로 김민우의 입대였다.

신태용 감독은 김민우의 입대로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홍철(상주)을 포함시켰다. 홍철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2016년 11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1년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철은 27일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6위 몰도바와 평가전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일단 정확한 왼발 킥으로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후반 23분 왼발 코너킥으로 김신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밖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킥을 전담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3파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김진수-김민우 2파전에 홍철도 발을 들여놓았다.

여기에 박주호(울산)라는 잠재적 경쟁자가 남아있다. 박주호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울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신태용 감독은 "돌아왔으니 K리그에서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결과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에서 다시 경기력으로 증명하면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다.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 경쟁자 중 가장 많은 A매치 32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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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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