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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MLB' 경험 갖춘 왕웨이중 영입…KBO리그 첫 '대만 출신' 선수

송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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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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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BO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NC 다이노스의 투수 왕웨이중. (사진=NC 제공)
NC 다이노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출신의 왼손 투수 왕웨이중(26)을 영입했다. KBO리그 출범 이후 첫 대만 출신 선수의 탄생이다.

NC 는 27일 "왕웨이중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NC는 왕에이중의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왕웨이중은 신체 조건(키 188㎝, 몸무게 83㎏)이 뛰어난 왼손 강속구 투수다. 19세였던 2011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해 미국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4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왕웨이중은 평균구속 시속 151㎞에 이르는 강한 직구를 바탕으로 커터, 싱커, 커브, 체인지업까지 고루 섞는 변화구 구사능력도 갖췄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에서 활약했으며 통산 22경기에서 1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1.0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16경기(선발 67경기) 410⅓1이닝을 던져 26승 21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남겼다.

NC 유영준 단장은 "우리는 왕웨이중이 성장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봤다"면서 "'젊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기준에 맞춰 함께 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유 단장은 이어 " 무대의 경험을 갖춘 강력한 왼손 투수의 등장에 기대가 크다"면서 "아울러 KBO리그가 아시아 야구와의 문호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C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뛰게 된 왕웨이중은 "대만 출신의 첫 KBO리그 선수라는 사실이 내게 매우 특별하다"면서도 "그렇지만 동료와 팀, 그리고 팬을 위해 열심히 던져야 한다는 점에서는 야구가 다르지 않다. 다이노스가 강한 팀인데 내 역할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왕웨이중은 한국에서 메디컬체크를 마쳤으며 30일 NC 선수들과 함께 미국 전지훈련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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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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