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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한국 축구의 미래, 카타르에 무릎

오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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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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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3-4위전에서 0-1로 패해 201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쳑 최종예선 톱 시드 획득이 무산됐다.(사진=AFC 제공)
끝내 ‘유종의 미’도 없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중국 쿤산의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카타르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3-4위전에서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한국은 우승 도전이 불발된 데 이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김봉길호’는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3-4위전에서도 무기력한 패배에 그치며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이 더욱 힘겹게 됐다.

특히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톱 시드를 받을 수 있었지만 4위에 그치며 힘겨운 조별예선을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나란히 우승 도전이 막힌 두 팀의 대결은 초반부터 한국이 주도했다. 한국은 높은 점유율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공격은 무기력했다. 그러는 사이 카타르가 전반 39분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가져갔다.

카타르는 아크람 아피프가 중앙선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해 만든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는 골키퍼 강현무(포항)가 한 차례 선방했지만 아크람 아피프가 재차 공을 잡아 결국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하며 김봉길 감독은 김건희(수원)를 불러들이고 이근호(포항)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1골을 뒤진 만큼 한국의 공격은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카타르의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후반 5분 황현수(서울)의 페널티킥 실축에 카타르 골키퍼 유세프 하산의 계속된 선방을 뚫지 못해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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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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