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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12명의 신데렐라 후보 공개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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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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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KLPGA투어에 진출한 외국인 선수를 찾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의 후보 12명을 공개했다. 후보자 가운데 단 두명이 2018 KLPGA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먼저, 미국에서는 미나미 레보노비치(25)가 출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본 국적의 어머니와 러시아 국적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2016년 프로로 전향한 미나미는 170cm의 큰 키에서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선수다. 미나미는 “항상 KLPGA 선수들을 존경하고 우러러보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기회를 잡게 돼서 놀랍기도, 기쁘기도 하다.는 출전 소감을 밝히면서 “특기인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최종 2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중국에서는 KLPGA 팬이라면 조금은 익숙한 지에날린 장(22)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 정규투어 출전 9회,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출전 2회의 경험이 있다.

지에날린은 “신데렐라 스토리에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자신 있는 쇼트 게임과 정확한 드라이버 샷으로 반드시 최종 2인까지 살아남아 꿈의 무대 KLPGA투어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프로로 전향하고 USLPGA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동 중인 제네비브 링 아이린(21)이 출전해 신데렐라의 자리를 노린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볼 히팅 능력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제네비브는 “이번 기회를 통해 KL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이 경험이 2020년 도쿄에서 열릴 올림픽에 참가할 말레이시아 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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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대만에서는 지에 퐁(25)이 신데렐라의 유력한 후보자로 떠올랐다. 강력한 드라이버 샷이 무기라고 밝힌 지에는 “골퍼로서의 목표는 어느 투어에서든지 우승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반드시 최종 2인에 이름을 올려 KLPGA투어에서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탑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5년에 프로로 데뷔해 현재 유러피안여자골프투어(LET)와 대만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태국의 쌍짠 수파마스(22)도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KLPGA투어 출신 김효주가 롤모델이다. 아마추어 때 함께 플레이한 적이 있는데 정말 잘 친다고 느꼈고, 스윙도 정말 아름다워 롤모델로 삼고 있다. 최종 2인으로 살아남아 KLPGA투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면 김효주처럼 멋진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외에도 후보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말레이시아의 미쉘 로(29)를 비롯해 대만의 쉔 웬 황(28), 칭 링 창(24), 중국의 이멍 쳉(23), 태국의 피야티다 차이판(28), 수카판 부다사바콘(21), 필리핀의 카이나 로드리게즈(27)도 신데렐라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고 있다.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의 첫 방송은 오는 3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7개국 8개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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