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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미국스포츠아카데미 선정 올해의 선수...김연아 이어 두 번째

2018-01-25 17:52

박성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박성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이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 2017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인이 USSA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2010년과 2013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이후 2017년 박성현이 세 번째다.

USSA는 25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남녀 선수를 발표하면서,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박성현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박성현이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상, 올해의 선수(공동수상), 상금왕 등 3관왕을 휩쓸었다고 소개했다.

한국인이 USSA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2010년과 2013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이후 2017년 박성현이 선수로는 두 번째, 횟수로는 세 번째다.

USSA의 올해의 선수는 투표인단의 투표로 정해지며, 여자 선수 부문 2위는 미국의 케이티 러데키(수영), 3위는 미국의 모건 허드(체조)가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미국의 톰 브래디(풋볼)가 선정됐다. 2위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골프), 3위는 미국의 케빈 듀랜트(농구)에게 돌아갔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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