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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생계 어려운 소방관 가족들 위해 선행

2018-01-24 15:31

배우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35)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 가족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24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순직 또는 부상 소방관들의 산업재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마음하나'가 내놓는 달력 '핸즈 포 히어로'(Hands for Hero) 2018년도 달력에 표지 표지로 참가했다.

'마음하나'는 최근 예산 부족으로 달력을 더이상 만들지 못할 위기에 직면했다. 그간 해당 단체는 업무 도중 부상을 입어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거나, 사망했어도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한 소방관 가족들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소식에, 매년 이 달력을 구매해 온 박해진이 대가 없이 표지 모델을 자원한 것이다.

앞서 그는 노숙인 자활을 돕는 잡지 '빅이슈' 표지 모델 등 기부·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부문 서울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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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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