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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설날 이전에 검찰 포토라인 설 것"

이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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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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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부자들' 방송 화면 갈무리)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과연 검찰에 소환 될 것인지, 그렇다면 언제일지, 과연 구속은 이뤄질지에 대한 전망이 23일 밤 방송된 채널A 시사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서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설날(다음달 16일) 이전에 검찰 포토라인에 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여옥 작가 역시 "그(설연휴) 전에 세울 것이다. 설날 밥상에 여론전을 한 번 띄워 볼 것이다. 지금 문재인 정권의 일부 인사들은 그것(설 민심)을 통해 (수사) 강도 조절을 하고 싶을 것"이라며 "설 밥상에 띄울 것이 굉장히 많지 않은가. 그런 점에서 MB 문제가 때로는 물타기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추정을 한다면, 평창올림픽이 다음달 9일 시작한다. 그날 이후에는 모든 뉴스가 평창올림픽, 북한 관련 미녀응원단 등에 다 묻혀 버릴 것"이라며 "제가 보기에는 참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평창올림픽 시작하기 전에 (이 전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달리 진중권 교수는 "한 가지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검찰이 무슨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거나 이런 측면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검찰에서 피의자를 부르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진단을 이어갔다.

"그런데 지금 세 가지 혐의로 다스, 국정원 댓글, 특활비 문제가 있다. 특활비 진도가 굉장히 빨리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머지 두 개가 전직 대통령을 (검찰로) 부를 만큼 준비가 돼 있는지 불분명하다."

진 교수는 "특활비 문제에 대해서도 일단 (구속된 이 전 대통령 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이 무너져야 한다. 그 다음에 (이 전 대통령을) 부를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2월 9일 이전이면 굉장히 촉박한데, 과연 그 안에 그러한 준비가 다 끝날 것인가는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반면 정봉주 전 의원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 교수와 기술적인 부분에서 조금 달리 본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조사가 지금 시간을 많이 끌었다. 그렇기 때문에 세 가지 혐의 중에 어느 하나 딱 떨어지는 것을 갖고, 만약에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면 나머지는 구속된 상태에서 추가 조사에 들어가면 된다. 그런데 이것을, 세 개를 묶어서 딱 떨어질 때 한다면 시간이 계속 늘어진다. 검찰도 그렇고 그것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크다."

이에 진 교수는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까? 굉장히 부담스러울 텐데"라는 의문을 제기했고, 정 전 의원과 전여옥 작가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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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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