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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韓 영화는 無…희비 엇갈린 아카데미

유원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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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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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두고 희비가 엇갈렸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실감나는 슈퍼돼지 옥자를 구현해내면서 시각효과상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측됐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로써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한국 감독 작품이나 한국 작품은 한 편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그런가하면 최다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누린 영화가 있다. 바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이 밝힌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목록에 따르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기예르모 델 토로), 여우주연상(샐리 호킨스), 남우조연상(리차드 젠킨스), 여우조연상(옥타비아 스펜서), 각본상(기예르모 델 토로&바네사 테일러), 촬영상(댄 로스츠센), 음악상(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의상상(루이스 시쿠에이라), 미술상(폴 D. 오스터베리), 편집상(시드니 울린스키), 음향편집상(네이슨 로비테일&넬슨 페레이라), 음향믹싱상(크리스찬 T.쿡) 등에 후보로 올랐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신비로운 로맨스 판타지 영화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숨겨진 복병 '쓰리 빌보드' 역시 6개 부문에 7개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악상 등 주요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남우조연상에는 무려 2명이 노미네이트됐다.

'쓰리 빌보드'는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4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작으로 떠올랐다.

'쓰리 빌보드'는 무능한 경찰 대신 딸을 죽인 살인범을 찾기 위해 세 개의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를 실어 세상을 뜨겁게 만든 한 엄마의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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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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