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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무료 환승버스 타고 가세요

전라·경상권 관중 위한 셔틀버스 운영

2018-01-23 16:23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전라·경상권 관중을 위한 무료 환승버스가 운행된다.(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전라·경상권 관중을 위한 무료 환승버스가 운행된다.(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전라·경상권 관중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23일 올림픽 대회 기간 정안, 선산 환승 휴게소에서 개최도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과 강릉까지 거리가 먼 전라‧경상권 관중은 올림픽 기간(2월 8~25일)에 한해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정안휴게소 셔틀버스는 일 6편, 선산휴게소 셔틀버스는 일 4편을 운행한다. 다만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2.14~18, 5일간)은 환승휴게소가 운영되지 않아 셔틀버스도 운행하지 않는다.

거주지역에서 정안‧선산 환승휴게소까지 고속버스를 이용 후 환승휴게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개최도시로 이동하면 된다.

환승휴게소 셔틀버스는 진부역, 대관령환승주차장, 북강릉환승주차장 등 3개 수송몰에 정차한다. 각 수송몰에서 하차 후 무료 관중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환승휴게소 셔틀버스 좌석 예약은 ‘Go 평창’,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거주지역에서 환승휴게소까지 ‘Go 평창’과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이용해 고속버스를 예매한 뒤 발권된 티켓 상세화면에서 평창 티켓 아이콘을 클릭해 예약하면 된다.

좌석 지정은 되지 않으며 티켓 상세화면에서 셔틀버스 예약 확인 팝업 창 확인 후 빈 좌석에 앉으면 된다.

강희업 수송교통국장은 “환승휴게소 셔틀버스 운행으로 전라‧경상권과 강원권의 연계성을 높여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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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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