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가르시아, 싱가포르 오픈 5타 차 우승…김기환 33위

2018-01-21 17:02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SMBC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싱가포르 오픈 SNS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SMBC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싱가포르 오픈 SNS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2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SMBC 싱가포르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가르시아는 3라운드 잔여경기 9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3라운드 중간합계 11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가르시아는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68타를 적어낸 가르시아는 2위 그룹을 5타 차로 누르며 완벽한 새해 첫 승을 만끽했다.

고다이라 사토시(일본), 숀 노리스(남아공)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13위로 최종일을 출발하며 기대감을 부풀린 김기환은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졌다.

김기환은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의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치며 76타를 적어냈다. 김기환은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승택은 최종합계 4오버파 288타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