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공동 선두 출발 가르시아 '새 장비 적응 끝'

2018-01-19 10:56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새 장비와의 궁합을 자랑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1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SMBC 싱가포르 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가르시아는 새 장비에 대한 적응을 끝냈음을 암시했다.

지난 10월, 15년 간 손을 잡았던 테일러메이드와 이별한 가르시아는 올 초 캘러웨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며 최고의 해를 보낸 가르시아의 돌연 장비 교체는 큰 화제를 모았다.

가르시아는 클럽을 바꾼 후 나선 3개 대회에서 모두 톱2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새 장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싱가포르 오픈 1라운드를 마친 후 가르시아는 “좋을 출발을 했다. 까다로운 코스이지만, 드라이버의 느낌이 정말 좋았다”며 “그린 주위에서도 자신이 생겼다. 좋은 골프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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