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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인천공항 제2터미널 1호 승객 환영

2018-01-18 16:13

평창올림픽, 인천공항 제2터미널 1호 승객 환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새롭게 개항한 인천공항 제 2 여객터미널을 찾아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18일 인천공항 제 2 여객터미널 내 홍보물을 설치하여 대회를 위해 방한한 손님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1층 입국장 수화물 수취대 레인의 화물 안내 홍보물과 경기 종목·경기장을 소개하는 36m의 대형 와이드 그래픽을 설치했다.

또한 입국 게이트 A 앞 환영 팻말의 마스코트 조형물 및 4-5번 출입구 앞 큰절하는 한복마스코트 조형물이 20개 언어의 환영메시지로 방한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1층 입국 게이트 A 옆 휴게존에 설치된 수호랑-반다비 조형물과 하이파이브를 하면 김연아 등 홍보대사의 육성 응원 멘트가 나온다. 3층 출국장은 4-5번 출입구 앞 팬스 그래픽과 대회 공식후원사인 대한항공과 연계하여 120여 개 체크인카운터에 마련된 다양한 포즈의 마스코트 장식품이 설치됐다.

조직위는 제 2 여객터미널 개항일이 패럴림픽 G-50과 같은 날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특별이벤트 '반다비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제 2 터미널 내에 설치된 반다비 조형물 및 탈 인형과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현장에서 마스코트 상품을 증정한다.

또 이날 오전 4시 20분 첫 항공편인 대한항공 KE-624편으로 입국하는 승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했다. 수호랑·반다비 탈 인형이 환영맞이를 하고 첫 번째 승객에게는 왕·왕비 마스코트 인형과 모든 승객에게는 마스코트 배지를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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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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