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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31일 컴백…'장화 신은 고양이' 재해석

2018-01-18 09:31

구구단, 31일 컴백…'장화 신은 고양이' 재해석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18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구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부츠(The Boots)'를 타이틀곡으로 한 두 번째 싱글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두 번째 싱글은 '캐트 시'는 유럽 전설 속의 고양이 요정을 뜻한다. 이 요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극단돌' 구구단이 재해석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2016년 6월 데뷔한 구구단은 동화, 명화, 영화 등 유명 작품들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극단돌'을 표방하는 팀으로, 그간 '원더랜드(Wonderland)', '나 같은 애', '초코코(Chococo)'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각 멤버는 팀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OST,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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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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