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개되는 '우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다정한 사람이 되겠단 다짐을 담은 힙합 러브송이다. '바람둥이 남자가 한 여자에 정착했다'는 독특한 주제의 상황 설정과 사랑에 빠진 대상에 대해 '우아!'라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훅이 인상적이다.
윤미래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조이가 작곡에 참여했고, 타이거JK, 주노플로, 블랙나인 등과 협업한 컨퀘스트와 윤미래가 직접 발굴한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 비비가 각각 비트메이커와 보컬로 참여했다.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다양한 역량을 보여준 비지는 최근 20년 지기 양동근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워럽형'을 발표한 데 이어 로맨틱한 러브송으로 반전을 택했다.
필굿뮤직 측은 "힙합의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유로운 바이브를 표현해온 싱글 '우아'를 시작으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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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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